[KNK] 구원의반(久遠の絆) - 제1장 平安편 #13 by 키삭

제1장 헤이안편 #13

제 1장 - 平安편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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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견신이 내 복부를 파고들었다...

"푸슛~ 쉬이이이익~~~~" (피튀는 소리)

"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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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타카...사.
타카히사-!, 죽으면 안돼!"

"틀렸다, 그는 이제 일어날 수 없어. 곧 죽겠지. 하지만, 네가 내게 검을 넘겨준다면 도와주지 않을 것 까지야 없겠지. 어떤가?"

"...시, 싫습니다!"

"오오, 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자기가 몸을 던져 막은 여자가... 그저 검 하나를 포기하지 못하고 자기를 버리다니. 타카히사도 죽어도 죽을 수 없겠군."

"신검은.........이 세계의 모든 것입니다. 뭐라고 말하셔도 넘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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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범벅이 된 눈에, 겨우 시계가 돌아온다. 그곳에는 호타루의 앞을 막고 서 있는 미치즈나의 모습이 있었다.

"그럼 할 수 없지. 너를 죽여서, 검이 있는 곳을 찾아보기로 하겠다."

"기...다려......호타루에게......, 그녀에게 손대지맛."

나는 왼손으로 검을 주워, 양손으로 지면을 박차면서 겨우 일어났다.

"이건 놀랐군...그 상처로 일어나다니. 설마 정말로 죽지 않을 것이라고는... 확실히 쿠즈노와의 자식이란 것은 확실한 것인가."

(* 역자주 : 쿠즈노와 = 타카히사의 생모... 유폐중임.)

"호타루, 도망쳐! 여기는 내가 어떻게든 할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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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지도 않아, 할 수 없는 일을 말하는 건 말이지."

(犬神이 달려듦)

'푸학'

"아,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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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내 수족은 개머리를 한 4개의 식신에게 나무에 꼼짝못하게 잡혀 있었다.


- 요약 -

이리하여 미치즈나는 타카히사를 포박하여 나무에 세우고
호타루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죽을락 말락할 시점에서 호타루를 위협해 보겠다는 심산으로..
피투성이가 되어 심한 부상을 얻은 타카히사의 뺨을 때리면서
(아까전투로 온몸에 창상을 입어 떄릴 때 마다 살점과 피가 튀었습니다.
이것을 호타루에게 보여주면서 검을 내어놓으라고 위협합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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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그만해, 그만해, 그만둬어어~~~~! ...흑...흑. 으흑......타카히사가...타카히사가 죽어버릴거에요."

"흐~음?"

"이봐, 아직 자면 안돼 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구."

(찰싹찰싹)

녀석은 내 머리칼을 쥐어올려서, 사라져갈 것 같은 나의 의식을 억지로 현실로 끌어낸다.

"...으.....ㅅ......아........."

이미 내 수족이나 입술에는 힘이 없었고, 그저 거꾸로 꼽힌 검 밑으로 보이는 일그러진 광경을 보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없었다.

"그럼 아가씨. 강짜를 부리는 것도 슬슬 그만두어주실까. 이이상 고집 부리면, 이번에는 정말로 타카히사군을 죽이게 될건데, 그래도 좋은가?"

"아......알겠습니다............"

"으~음, 좋아. 좋은 대답이야, 그럼 어서 내놓으실까?"

"호타......루. 아.........돼... 그마......"

"시끄럽다!"

(철썩)

"그만하세요. 타카히사에게..., 그사람에게 난폭하게 하지 마세요!"

"그럼, 얼른 해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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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내 얼굴을 바라보고 잠시 망설이던 호타루는, 그 망설임을 잘라던지듯이, 등나무색의 허리띠를 푼다......

'스르륵...' 하고 슬픈 듯 한 소리를 남기고, 어깨를 미끄러져 떨어지는 단의 아래에, 그 날, 내가 사랑을 새겨넣은 하얀 피부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에, 그곳에 있던 전원 한사람도 예외없이 숨을 삼켰다.

"타카히사...이거 빌려줘......"

힘이 없는 내 손으로부터 호타루가 태도를 잡아올린다.

"그만둬...호타루우. 나...상관하지마."

'쿨럭쿨럭'.

"너는...세계를......이 나라를 구하는 것이 아니었나........."

---<슬픔가득한 얼굴의 호타루>------------------------------------------------


"미안해요......... 저, [신검의 사자] 로서 실격입니다......... 이 이상, 자신을 속이는 일은 할 수 없어요.

저, ......세상이 멸망한다 해도 당신과 있고 싶어요. 당신이 살아계셨으면 해요.

나는...이 세상보다 당신을 더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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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슉!'

호타루는 나에게 빼앗아간 태도를 거꾸로 쥐고, 그 날을 상처 하나 없는 하얀 두 가슴사이에 찔러넣었다.

"호타루!"

나는 그 상식을 벗어난 행동에, 그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택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시퍼런 칼을 자신의 하얀 부드러운 살을 찔러세운 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복부까지 단숨에 잘라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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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눈위에 흩뿌려진 빠알간 꽃잎같은 모습으로, 하얀 가슴 위에 붉은 꽃이 피어, 붉은 이슬이 아래로 떨어졌다. 그곳부터는..., 마치 이상한 환상을 보고 있는 듯 한 광경이었다.

호타루는 잘라 연 자신의 가슴 가운데에 손을 넣자, 힘을 넣어서 무엇인가를 잡아끌어내는 행동을 한다. 다음의 찰나, 그곳으로부터, 피에 젖어 눅눅히 붉게 빛나는 3척 남짓한 길이의 신검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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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이것이 신검 [아마노무라쿠모노 츠루기] 인가. 일전에, 우리의 위대하신 태조가 낳았다고 전해지는 靈劍인가!"

감격에 가득찬 미치즈나가 외친다.

"굉장하군요 형님. 이것으로 우리들의 나라가 부활하는거지요?!"

"음, 도우만, 그 검을 이리 가져와라. 내가 그녀를 여기서 지켜보도록 하지."

'제기랄, 이런 바보같은......'

호타루가..., 그녀가 생명을 걸고 이루려던 사명이....
나와의 사랑을 버려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이나라의 미래가......

이런 녀석들에기 빼앗겨버려도 되는건가, 호타루.

"호타루......"

"쿠후후후, 하지만 아름다운 몸을 하고 있군. 어때 형님, 덤으로 이 여자도 가져도 좋아?"

도우만위 눈에, 호색의 빛을 가득차우고, 호타루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호타루는......

생명도, 몸도, 나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져버릴 것을 결의한 그녀는......젖은 눈동자로 자기의 운명의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었다.

도우만이 음흉한 표정을 지으면서 호타루에게 다가선다.

"그만둬엇, 그녀에게 손대지마랏!"

"크아~하하하하. 이런 좋은 여자를 혼자서 차지하려하지 말라구, 멋쟁이. 내가 지금부터, 진짜 남자의 매력이란 것을 가르쳐 줄테니, 꼬리내린 개 모양으로 거기서 얌전히 보고나 있도록."

"뭐를, 우국...크...하아......"

굴욕의 불꽃을 참고 있는 내 몸에, 미치즈나가 놓은 견신의 이빨이 파고 든다.

"호타루, 호타루, 호타루우!"

지금에 와서는, 그녀를 지키는 유일한 수단은, 무력한 나의 소리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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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잘못이다 호타루. 내가 네 운명을 망쳐놓았다. 쓸 데 없는 질투로, 너를 고통스럽게 하고...... 지금은 또,...하늘을 저버리는 대죄를 저지르게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려 하고 있는 너를 지켜주는 것 조차 할 수 없다.

...그것도,, 이것도, 전부, 내 잘못이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탓으로, 네가! 어머니가!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머그으으으으을~~~~~~~~!"

"우오오오오오오옷~"

아른하게 떠 오른 눈에 비친 세계가 새빨갛게 떠오른다.

'으적으적'

등을 오싹하게 만드는 소리를 내면서, 몸으로부터 고깃덩이가 떨어져 나갔다. 견신의 포박을 푼 나는, 날으는 제비와 같이, 재빠르게 호타루가 잡고있는 신검을 뺏어 들고, 벼락과 같은 광채와 함께 흰 칼을 휘날려 도우만을 베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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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학'

"쿠윽~ 아아악?"

순간 도우만은 무엇이 일어났는가 알 수 없는 얼굴을 짓는다. 다음의 순간, 베어진 부분이 핏바람이 되어 날려올라와 구름을 만들고는 사라졌다.


"후, 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녀석의 몸이 검신에 눌린 것 처럼 팽이 같이 돌아, 그대로 땅을 치면서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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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야야야오오오오오..."

"도우만!"

"미치즈나! 신검은... 넘겨줄 수 없다."

호타루의 피와...팔에서 흘러내리는 나의 피가, 신검의 위에서 하나로 섞여, 긴 실을 늘어뜨리면서 지면에 새로운 색을 더한다.

"이자식 타카히사!"

처음으로 미치즈나의 얼굴에 분노가 떠 오른다.

"형아,. 형아아아아아아아아."

가슴으로부터 왼팔을 잘린 도우만이, 이리저리 구르면서 아픔을 참아가면서 비명을 울리고 있다.

"도우만! 크읏, 타카히사. 지금은 신검을 네게 맡겨둔다. 하지만, 이걸로 끝나지 않는다. 가까운 시기에, 신검과 네놈의 목숨을 받으러 오겠으니까!"

'휘~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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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잇....지금부터가 내가 출연할 장이 아니었느냔 말이야..."

사라져가는 적을 보내면서, 안도감으로 인해 마침내 작게 입을 삐죽여본다.

"타카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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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도망가 버렸다..............."

"타카히사............"

"미안해...호타루......"

"타카히사앗!!"

---<타카히사에게 안겨있는 호타루>--------------------------------------------

종종걸음으로 달려드는 호타루가, 내 가슴으로 뛰어든다.

그녀가 흘리는 진주 같은 눈물에, 내 가슴은 뜨겁게 젖어간다.

"...으흑......으..으그. 흑. 미안해, 미안해......"

"바보구나. 어째서 호타루가 사과하는 거지? 호타루는 나를 구해주려고 하지 않았어?"

"하지만..., 그래도......당신이 이렇게 상처를 입으면서 나를 보호해 주었는데, 나..., 너무한 말을 했어."

"그건, 할 수 없었던 것 아니야? 호타루는 신검을 지키려고 했어...옳은 일을 하려 했던 거야.

"하지만..., 하지만, 그래서 당신이 죽었다면? 나, 나......, 미안해 타카히사. 미안해, 미안해, 미안ㅎ......"

---<...............>---------------------------------------------------------

언제까지라도 [미안해] 라고 하는 것을 그만두려 하지 않는 그녀의 입술을 나의 입술로 막는다.

"아, .......응........................"

이윽고 그녀도 나를 꼬옥 끌어안고, 우리들은 체취와 입술의 부드러움에, 잊어버린 어릴적의 그리운 기억을 생각해 냈다.

---<미지의 회상장면,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의 이마에 키스해주는 장면>-----------

(미지의 기억속에서 한 남자아이의 이마에 한 여자아이가 키스를 해 주고 있는 그림 이 나옵니다. 남자아이는 과거의 타카히사였던 주인공, 그럼 여인네는? 바로 여기에 있는 호타루..... 1장 현대편 4편에 기록되어있는 미지의 기억속의 회상 장면의 그 그림이 다시 나옵니다....여기서는 과거의 호타루가 주인공에게 이마에 키스를 해 주는 장면입니다.)

"이것이?......"(남자아이)

"응"

"왜 구해주는거지."

---<다시 두사람이 마주보는 씬,,회상중>---------------------------------------

"당신은 내게 있어서 첫 친구이니까." (여아)

"친구?" (남아)

"응. 당신은 친구 있어?"


"......아니."

"그럼, 우리들은 첫친구사이로구나."

"응."

"그럼, 그러면. 오늘부터 당신을 내 애인으로 해 줄께."

"애인?"

"그래. 봐봐, 서로 특별한 사람이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을 어른들은 [戀人] 이라고 해."

"흐음~"

"연인은말이야,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의 연인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어떤 일이 있어도?"

"그래, 당신은 나를 지켜줄 수 있어?"

"응, 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킬께."

"하지만, 우리들이 연인이란 것은 모두에게 비밀이야."

"어째서?"

"글쎄? 하지만 [사랑은 남에게 알리지 않는 것] 이라던걸."

"흐~응?"

"아, 나, 이제 가지 않으면. 할아버지가 찾고계실거니까."

"응..."

"잘가, 또 다음에........."

---<죽은사슴이 나옵니다. 회상>-----------------------------------------------

"손이 끈적끈적해......"

(시선을 옮기면, 나무등걸에 넘어져 있는 식신이 있음)

"하지만, 이 힘이 없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거지?"

---<다시 호타루가 품에 안긴 그림. 회상종료>----------------------------------

"호타루......지켰어."

"으......으흑......어흑......흑..............."

"미안해......주욱......고마워."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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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久遠の絆 万葉篇 - 第一章 平安篇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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